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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2025년 청년 취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강화한다. 특히 대학교 졸업 예정자, 미취업 청년, '쉬었음' 청년들을 대상으로 일자리 경험을 제공하고, 장기근속을 유도하는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유형 II를 신설했다. 또한 신산업 분야 창업 지원 및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확대해 청년들의 경제 활동 참여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1.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
청년들이 취업 전에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을 확대한다.
- 대상: 15~34세 이하 미취업 청년 5만 명
- 유형:
- 인턴형
- 프로젝트형
- ESG지원형
- 기업탐방형
정부는 직무 경험을 중시하는 채용 경향에 대응해 청년층의 일경험 수요를 만족시키고 민관협업으로 양질의 일경험 프로그램 제공청년들의 든든한 지원군이 돼주고 있다.
2.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유형 II 신설
청년들의 안정적인 취업과 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사업을 확대 개편했다.
- 대상: 제조업, 조선업, 뿌리산업, 보건복지업, 해운업, 수산업 등 10개의 빈일자리 업종 취업해 18개월 이상 장기 근속한 청년
유형 I (기업(사업주) 지원)
- 지원대상: 취업애로청년을 채용한 5인 이상 우선지원대상기업
- 지원요건: 청년 신규채용-실업 4개월 이상 청년, 고졸 이하 청년, 최종학교 졸업 후 고용보험 가입 기간이 1년 미만 청년, 자립지원필요 청년 국민취업지원제도 청년일경험지원사업 참여자
- 지원내용: 신규채용 청년 1인당 월 최대 60만 원씩, 1년간 최대 720만 원 지원(단,기업이 6개월 이상 고용 유지 조건)
- 참여방법: 기업이 고용24에서 신청 (청년 채용 전 사전 신청 필요)
유형 II (기업(사업주), 청년 지원)
- 지원대상: 청년을 채용한 제조업 등 빈일자리 업종의 5인 이상 우선지원대상기업 및 해당 기업에 취업한 청년
- 지원요건: 청년 신규채용(기업) 및 기업에서 신규채용 후 18개월 이상 재직(청년)
- 지원내용:
- 신규채용 청년 1인당 월 최대 60만 원씩, 1년간 최대 720만 원 지원(기업)
- 18·24개월 근속 시 각각 240만 원씩, 최대 480만 원 지원(청년)
- 참여방법:
- 기업: 고용24에서 신청 (청년 채용 전 사전 신청 필요)
- 청년: 18개월 근속 다음 날부터 고용24에서 신청
기존의 유형 1이 ‘취업애로청년’을 고용한 중소기업 사업주만 지원했던 것과 달리, 유형 2는 청년들에게 직접 장려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청년들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고 빈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3. 신산업 및 창업 청년 지원 확대
정부는 청년 창업 활성화 및 신산업 분야 진출을 돕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했다.
- 신산업 분야 청년 벤처·스타트업 성장 지원:
- AI, 바이오, 양자, 우주, 자율주행차, 드론 등 미래 산업 분야 창업 지원
- AI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과 업계 채용 프로그램 연계
- 독보적 기술을 보유한 딥테크 스타트업 1,000개 이상을 기술 수준에 따라 3단계로 구분해 지원하는 ‘초격차 1000+ 프로젝트’ 도입
- 양자 기업 참여 대형 연구개발 플래그쉽 프로젝트 신규 추진
- 자율주행차 초기 성장 위한 실증 확대와 드론 얼라이언스 구축
- 디지털 인재 양성 및 교육 확대:
- 2025년 청년 구직자 대상 디지털 교육 5만 명 이상 추진
- K-디지털 트레이닝 등 디지털 직업훈련 교육 확대
- 청년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제공
정부는 청년들이 신산업 분야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창업 지원과 함께 디지털 및 기술 교육을 강화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도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
결론: 청년 일자리 정책의 방향과 전망
2025년 청년 취업 및 창업 지원 정책은 미취업 청년, ‘쉬었음’ 청년, 신산업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 등 다양한 계층을 포괄하여 보다 실효성 있는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실무 경험 제공, 장기근속 장려금, 신산업 창업 지원 등 맞춤형 정책이 마련되면서 청년들의 경제 활동 참여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정부는 청년층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취업과 창업을 원하는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